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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청년도약계좌로 목돈 만들기

by 모르는게 죄 2025. 2. 23.

청년들에게 도움 되는 필수 계좌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알아보자!

청년이 내는 돈과 정부가 지원하는 돈을 합쳐 다달이 최대 70만원(최대 월 40만원 정부 지원)씩 연리 3.5%로

저축해 10년 후 1억원을 타갈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1억 만들기 통장'이며,

소득이 낮을수록, 청년의 납입액이 많을수록 정부 지원액이 늘어나도록 설계된 정책금융상품이다.

 

초기엔 최대 금액 납입 시 10년간 1억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으나 이후 매달 70만원 납입 시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게 변경되었고, 단순 정부지원금으로 계산하면 

최대 4,800만 원(월 40만 × 10년)에서 최대 252만원(월 최대금액 납입 시 3%~6% 적용)으로 수정되었다.

즉 70만원 × 12개월 × 5년 = 4,200만원을 적금하면 5,000만 원으로 돌려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3년 6월에, 출시를 하루 앞두고 취급 은행들의 최고 연 금리를 6%로 통일했고, 5대 시중은행의 기본금리를 연 4.5%로 상향 조정했다 2023년 예산안에 정식 도입된 청년도약계좌는 자산가격 상승 등으로 생활·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상품이다.

 

청년이 월 40만~7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2.4만원(40만원의 6%)을 매칭해 지원하고,

이자소득 등엔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대 앞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연소득 2400만원 이하인 청년이

월 4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로부터 매월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 지원금만 단순 계산했을 땐 정부에서 주는 기여금이 매월 2만 4,000원으로 대폭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가입자가 매월 70만 원씩 납입했을 때 은행별로 추후 제공할 금리 수준 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5년 만기 시엔 5000만원에 가까운 목돈을 마련하게 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만 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요건과 가구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이다.

다만, 소득이 없거나 국세청에서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능한 경우 가입할 수 없다.

또한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가입 가능하며, 개인소득 요건에서 요구하는 총급여와

종합소득은 직전년도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단, 해당 기간 소득이 확정되는 시기가 가입 시작보다 늦으므로,

확정 이전에는 전전년도(2021년 1월~12월)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1년 단위로 소득을 현행화하여 기여금의 규모가 조정된다.

 

즉, 현행화 시 기준 소득을 넘어가면 기여금이 더 이상 쌓이지 않는다.

구소득 요건은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 소득의 합이 기준 중위소득의 250% 이하여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한 만기 5년 적금상품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납입이 의무는 아니 여기서 개인소득 수준과 납입한 금액에 따라

정부기여금이 매칭 지원되며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소득별 매칭 비율이 다른 이유는 소득이 적은 경우 납입 금액을 높이기 어렵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도 기여금을 더 많이 주기 위한 것이다.

기여금 지급한도를 넘은 금액의 경우에는 기여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다만,

 

2025년 1월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매칭 지급한도를 월 70만원으로 통일하여 소득이 적더라도

70만원까지 예치할 때 더 많은 기여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되었고,

행정예고가 나왔으니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보면 된다 중도해지시  

비과세 혜택과 정부기여금 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아래의 특별중도해지 사유로 해지할 경우

비과세 혜택과 정부기여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중도해지 시에는 2개월 후 재가입이 가능하며 정부기여금은 기가입 기간에 따라 차감된다.

*특별중도해지 사유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 가입자의 퇴직, 사업장의 폐업, 가입자의 사망 및 해외 이주, 천재지변,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 혼인, 출산이 있다.

 

2024년 3월 12일, 정부에서 청년도약계좌를 3년 이상 유지한 경우 비과세를 적용하고

정부기여금 매칭 비율의 60% 수준으로 지급하도록 추진된다.

소득 우대금리는 가입신청 시점과 1년 주기로 심사한 개인소득금액의 소득요건 충족횟수로 결정되며,

소득요건은 기여금 지급 조건의 가장 하위 구간인 총급여 2,400만원 이하, 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로 설정되어 있다.

가입자의 소득과 가입 은행, 우대금리 여부에 따라 다르나 기본적으로 시중은행 가입으로 기본금리가 4.5%이고,

우대금리를 최대한 받고 월 70만원씩 납부하며, 출시 당시 기본 금리가 만기시까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예상되는 효과는 아래와 같다.

총급여 기준 :2,400만원이하  납입액 : 4,200만원 => 정부기여금 144만원+납입이자 640만원+기여금이자 16만원 

총 수령액: 5,000만원 (혜택금액 800만원/8.86%금리가 적용된다)

 

현재 적금 금리가 꽤 올랐다고는 하지만 많은 시장의 적금 상품들이 우대금리 세부사항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운만큼, 단순 적금 상품을 대체할 용도로는 썩 훌륭한 편이며, 가입 기간이 너무 길어 중도해지시 정부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정부에서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정책이 많은 도움이 되므로 조건이 맞다면 무조건 가입하여 목돈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