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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제테크 고수 되는 3가지 방법

by 모르는게 죄 2025. 2. 22.

 

매월 일정한 때가 되면 월급 확인, 세금 내기, 적금 붓기 등을 이유로 은행을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갈 생각만 하면 허비하는 시간이 아깝다. 다녀오기도 귀찮고 발걸음이 더뎌진다. 점심시간엔 늘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번거롭다.

 

이처럼 은행을 이용하고 있는가? 그러나 재테크 전문가는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은행과 친해져야 한다.

은행과 친하게 지내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다는데, 은행 거래 고수되기 비법을 알아본다.

재테크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주식? 펀드? 부동산?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한 급여는 은행 통장으로 들어온다.

주식이나 펀드를 하더라도 보통 초기 투자할 종잣돈은 은행에서 모은다.

 

부동산 투자를 하더라도 대출을 받기 위해 다른 곳보다 금리가 낮고 안전한 은행을 주로 이용한다.

모든 재테크는 은행에서 시작한다. 제테크 고수들은 누구나 은행을 이용하지만,

은행을 잘 이용하는 은행 고수야말로 재테크에 성공한다. 은행 이용에도 고수가 있나?

은행은 일정한 상품이 있고 금리나 수수료 등 정해진 규칙에 따르는 금융기관이 아니던가? 절대 그렇지 않다.

은행도 일종의 흥정이 일어나는 곳이다.

 

2) 첫 번째 방법

은행을 자주 방문하자.

은행원들은 은행에 거의 매일 들르는 단골을 보면 절대 한가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바쁜 CEO들이 직접 방문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들이 들르는 이유는 단 하나다. 버리는 시간보다 얻는 게 더 많기 때문이다.

은행원과 친해지면 일을 보는 데 편한 것은 물론 사소하게는 통장 지갑이나 수첩 등

사은품부터 시작해 적금 금리를 더 얻거나 환율 우대도 받을 수 있다.

 

은행원에게 물어보아 새로 나온 상품도 살펴보고, 어떤 펀드 수익률이 높은지,

금리 동향은 어떤지 정보를 파악하면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아예 은행 갈 시간이 없는 사람은 퇴근길에 은행에 들러 팸플릿이라도 챙겨 들고 읽어보고

상품 정보와 혜택을 살펴보며 재테크 계획을 세우면 유리하다.

 

1) 두 번째 방법

은행에서 흥정하라 은행 거래 고수와 일반 고객의 가장 큰 차이는 은행을 이용하는 태도로 나눌 수 있다. 은행을 수동적으로 이용하자 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고수는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은행에 간다.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금리로 가져가 잘 활용해 금방 갚는다. 그러나 일반 고객은 발등에 불똥이 튀어서야 급하게

은행에 달려가 언제까지 되는지, 빨리 안 되는지, 몇 %까지 되는지 묻는다.

그러면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뽑아보고 알려드릴게요."라는 업무 적이 멘트가 돌아온다.

 

반면에 고수는 은행원에게 다가가 필요한 요구사항을 담아 구체적으로 물어본다. "3000만 원이 필요한데 7% 대로 맞춰줄 수 있나요?" 은행원은 고객 확보를 위해 최대한 맞춰주려 애쓰게 된다.

또 다른 예가 있다. 적금 들 때도 고수와 일반 고객은 차이가 난다.

일반 고객은 상품 목록을 보고 지목해 적금을 개설하거나 은행원에게 무슨 상품이 적합한지 묻는다.

보통 그대로 가입한다. 그러나 고수는 적금 들 때도 다르다. 현재 적금 금리를 물어본다.

 

생각보다 낮으면 다른 은행 금리 사례를 들면서 비교하며 금리가 왜 다른지 설명을 들어보고 제일 금리 높은 상품을 결정하는 것이 맞다.

은행에 있는 모든 상품이 고정돼 있다고 생각하는 게 가장 큰 오해다 은행에서도 물건을 사고파는 것처럼 흥정이 가능하다.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딱 그만큼만 얻어갈 동안 고수들은 더 챙겨왔다는 사실이다.

 

 

 

3) 세 번째 방법

월급은 나누어 각각 다른 통장에 분산시키자.

초보가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가 바로 통장 쪼개기를 잘못해서 보는 손해 본다.

처음 시작할 때 주로 월급에서 일정한 생활비를 떼어놓고 나머지를 적금통장이나 펀드 통장에 넣어 적금한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면 환매수수료를 물면서 펀드를 해지하거나 적금을 깨서 손해를 보게 된다.

부자가 아닌 보통 사람들은 통장을 나눠 인위적인 여유를 만들어 놓아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은 세금과 생활비를 넣어둔다.

요즘은 보통예금 통장보단 CMA, MMF, 은행의 급여통장을 활용한다.

CMA, MMF는 하루만 넣어놔도 3~4% 이자를 주고, 급여통장은 이체 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혜택이 있다.

 

비상금 통장은 재테크를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가 생길 수 있으며 월급의 10% 정도를 떼어서 모아 두거나 푼돈을 모아서 대비해 두면 급한 일이 생겨도 기존의 펀드나 적금을 깨지 않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저축, 투자용 통장은 높은 금리의 특판 금리를 활용한다.

은행에도 깜짝 세일하는 경우가 있다. 금리가 높거나 특별상품을 한시적 판매라고 적힌 광고 현수막이 그것이다.

때로는 이윤이 줄더라도 예금ㆍ적금으로 돈을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행사를 진행한다.

언제 나올지 모르고 금세 끝나기 때문에 잘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