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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너무 낯설지만 경매에 대해 알아보자!

by 모르는게 죄 2025. 2. 26.

 

오늘은 우리에게 아직은 낯설지만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경매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물품을 판매하는 방법의 하나로, 상품의 가격을 판매자가 미리 정하지 않고,

구매 희망자(입찰자)들이 희망하는 가격을 적어내면 그 중 최고가를 적은 입찰자에게 판매(낙찰)하는 방식이다.

 

경매는 세금 체납 또는 채무 등으로 인해 압류를 당하여 빨간 딱지가 붙은 물건들을 법원에서 시행하는 경매(법률)로

처리하고 있으며,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일상화된 거래 방식은 아다.

공기관의 물건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은 '공매'라고 하며,공동으로 입찰할 경우에는 공동입찰신고서를

입찰표와 같이 제출해야 한다.

 

*경매 종류

 

1) 비공개 입찰

입찰자가 서로의 입찰가를 알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 비공개 입찰이며,

모든 국가 공매(법원의 경매등)는 비공개 입찰로 진행된다.

 

봉인경매에는 최고가격 봉인경매(1등이 당첨, 내는 건 1등 가격), 차점가격 봉인경매(1등이 당첨, 내는 건 2등 가격) 등이 있으며, 최고가격 봉인경매는 받아들이기 쉬우니 설명을 생략한다.

 

2) 공개 입찰 또는 경쟁 입찰

낙찰자가 결정될 때까지 이를 반복하는 방식이 있고, 현실적으로 경매가 이루어지는 도매 시장 등지에서는 은어와 약어,

손동작 등으로 진행하여 불과 몇 초 사이에 낙찰자가 결정되기도 한다.

 

보통 낙찰자는 한 명이지만 판매수량이 많다면 여러 명이 낙찰받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오프라인 경매가 공개 입찰 방식이다. 뒤의 네덜란드식 경매와 대조하기 위해 영국식 경매 또는 라운드 로빈(Round Robin)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시작가를 지정한 후, 실시간으로 호가를 올리며 입찰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입찰자가 더 높은 값을 불러 개입해도 된다.

 

3) 비딩

 

인터넷 경매에 특화된 입찰방실으로 야후,옥션,코베이오션등에서 볼수 있으며, 비공개 입찰과 공개 입찰을 적당히 혼합한 방식이다.

 

예를 들어 1순위가 200불을 적고, 2순위가 150불을 적었다.  옥션이라면 1순위자가 자신이 부른 200불을 입금해야겠지만, 비딩 방식을 채택하는 이베이에서는 2순위 금액인 150불에 1호가 1불을 더한 151불을 입금하면 된다

(단, 최소 5불 이상 올리도록 해 놨다면 155불). 컴퓨터 붙들고 앉아서 실시간으로 눈치게임 할 필요 없이,

자기가 부담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을 눌러 두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방식이다.

 

지금은 사라진 디아블로 3의 경매장 가격 입찰이 이 방식은 이러한 방법을 사용했으며 즉, 돈이 넉넉하다면

부담없이 부어 줘도 남은 돈을 거슬러 받을 수 있는 것이다.

 

4) 역경매

 

보통의 경매는 구매권 획득이 주 목적이며, 따라서 입찰자는 곧 구매자가 된다. 이와 반대로 판매권(보통의 경우 사업권)을 얻기 위한 경매를 역경매라고 하며, 더 낮은 가격에 입찰한 입찰자가 낙찰받게 되고 쉽게 말해 일반 경매가 파는 사람은

한 명인데 사는 사람이 여럿이라면, 역경매는 사는 사람 하나에 파는 사람 여럿이라 보면 된다.

 

흔히 아는 판매자가 점점 가격을 내리는 형식의 경매는 아래 네덜란드식 경매로, 역경매와는 별개의 개념이다.

 

5) 네덜란드식 경매

 

흔히 역경매로 알려져있으 보통 경매가 낮은 가격에서 높은 가격으로 올라가면서 최후의 1인을 찾는다면 이 형식은 최초의 1인을 찾는 방식으로, 네덜란드의 화훼시장 등에서 사용되는 내림 경매 형식이다.

즉, 아무도 사지 않을 가격인 높은 최고가로 경매가 시작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값이 내려가며,

시간이 많이 지나서 입찰하면 가격이 싸지지만 그 전에 남들이 사버릴 확률이 높으므로 그 전에 내가 사야 하는 경쟁이다.

 

이런 의미에서 최초의 1인이 바로 낙찰자가 되는 형식의 경매이다. 계속 호가를 불러야 하는 오름경매와 달리

일정 시간 내에 경매가 무조건 끝난다는 장점이 있어 화훼, 채소, 청과 등의 신선도가 중요하고 품목이

다양한 경매소에서 주로 사용된다.

 

어원이 된 네덜란드의 화훼시장의 경매에서는 전일 낙찰가의 130%에서 시작해서 하한까지 떨어지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단 5초 라서 0.1초가 경매의 성패와 낙찰가를 가르는 눈치게임의 현장이다.

경매사들이 웬만한 래퍼들도 울고 갈 수준으로 호가를 속사포로 쏟아내는 걸 볼 수 있으며,

수산시장의 새벽 경매장을 가서 구경을 가면 이 방식의 경매를 활용한다.

이러한 경매 방식은 특정 물건을 을 잡고 그 물건을 분배를 팀장이 할때 초기값이 비싸 아무도 안사려 하면

이렇게 구매자가 나올때까지 가격을 떨구는 것. 이런 경매를 하려면 팀장이 물건 분배할 권리가 될수 있도록

세팅 되어있어야 한다.

 

우연히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생겨 공부하다 보니 경매의 종류가 여러 가지라는 것을 알았고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다.